7세대 전투기 총설계사 권현이 고향으로 돌아와 교사가 되었다. 기차에서 그는 임솔이라는 여학생을 만났는데, 그녀는 조회수를 늘리기 위해 근거 없이 그를 몰카남이라고 무단 고발했다. 학교에 도착한 후, 임솔은 증거를 위조하고 깡패들을 고용해 교사와 학생들을 선동하여 권현을 포위하고 모욕하도록 했다. 더 이상 참을 수 없게 된 권현은 마침내 강력한 반격을 시작하고, 그녀가 대가를 치르게 만든다.

재벌가의 딸 안소율은 신분을 숨긴채 사랑하는 남자를 따라 먼곳으로 시집갔다. 십년 뒤, 남편의 회사가 부도 위기에 처하자 남편과 함께 본가에 가서 도움을 받으려 했지만 극악무도한 시어머니와 시누이에게 괴롭힘을 당한다. 안소율은 진짜 신분을 밝히고, 그녀의 말을 믿지 않고 뺨을 때리는 남편이다. 본인이 그 재벌가 딸의 절친이라고 거짓말하는 바람녀, 나쁜놈과 함께 안소율을 회사 연말파티에 데려가서 모욕감을 안겨주는데.. 안소율의 아버지가 등장하면서 그 진실이 밝혀진다!

재계 1위 있 가문의 진짜 도련님이었던 천재 소년 부경준은 15년 전 길을 잃어 우연히 부씨 가문 사람들에게 거둬지며 그곳에서 온갖 학대를 받으며 힘겨운 나날을 보내게 된다. 그런 부경준에겐 막강한 배경이 있었으니, 바로 네 명의 아름답고 능력있는 이모들이었다! 마침내 이모들과 재회한 부경준은 가짜 도련님을 통쾌하게 무너뜨리며 진정한 주인공으로 거듭난다!

막 퇴직한 최동현은 오랜 친구 김태환의 집에 방문한다. 김태환의 아내 백아린은 갓 출산한 후 아직 산후조리를 하고 있다. 백아린을 돌봐달라는 부탁을 받은 최동현은 젊은 백아린과 같은 집에서 지내며, 종종 작은 마찰이 일어난다. 그러던 중 김태환의 사망 소식이 전해지고, 백아린은 최동현에게 의지할 수밖에 없게 된다.

김승혁은 배달을 하러 한 고급 주택가에 갔을 때, 남편을 기리고 있었고 김씨 그룹의 내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던 여주인공 백민지를 만난다. 김승혁이 집 안으로 들어갔을 때, 백민지는 그가 이미 죽은 남편과 똑같이 생긴 것을 보고, 김승혁에게 남편인 척 하며 김씨네 상속권을 지키도록 부탁하기로 결심한다.

35살의 백민지는 어머니가 자신을 무시하고 오빠만 사랑하며, 자신을 이용한 진실을 알게 된 후, 결단코 집을 떠나기로 결심한다. 가족들이 이익을 위해 음모를 꾸미고 함정을 파는 상황 속에서 백민지는 남편과 힘을 합쳐 반격하고, 결국 법률을 통해 어머니와 오빠가 그들의 잘못에 대가를 치르게 만든다.

암맥의 지배자였던 오세문은 배신자를 추적하기 위해 배관공으로 위장했다. 그러던 중 임서영과 하룻밤을 보내게 된다. 6년 후, 임서영은 아이 임예진을 데리고 오세문을 찾아와 결혼을 요구한다. 결혼 후 오세문은 비로소 알게 된다. 화려한 외모 뒤에, 임서영의 삶은 비참한 비밀으로 가득 차 있음을.

임창민은 연애에 실패한 후, 외사촌인 오태현과 함께 깊은 산속에 있는 신비로운 마고촌이라는 마을에 오게 된다. 그곳에서 임창민은 '주혼'이라는 전통에 참여하고 여기서 사랑을 만났을 줄 알았는데, 예상치 못하게 거대한 음모에 휘말리게 된다.

육명재는 약혼녀인 심미지의 죽음 직전 유언 때문에 7년 동안 심재은을 조용히 지키며 그녀를 위해 모든 것을 바쳤다. 그러나 심재은은 그 모든 노력을 고상현이 자신을 도와준 것으로 착각하며, 오히려 육명재를 아첨꾼으로만 여겼다. 심재은은 계속해서 육명재를 상처 주고, 모욕하며, 결국 육명재는 가짜 죽음을 통해 떠나게 된다.

할아버지가 돌아가시기 전에 조아름에게 꼭 지켜야 할 두 가지 관을 들 때의 금령을 내린다. 할아버지의 장례식을 치르도록 조가 본가에 돌아온 조아름은 가족들의 배척과 조롱을 받는다. 막대한 이익 유혹에 빠진 친척들은 욕망과 양심의 갈등에 빠져들게 된다.

우예서는 바람대로 자신이 좋아하는 고명식과 결혼하게 되었지만, 고명식이 그와 결혼한 진정한 이유는 자기 소꿉친구를 챙기면서 험담을 피하기 위해서였다. 고명식은 항상 자신의 소꿉친구를 사랑하는 진실을 알게 된 우예서는 단호히 떠났다. 고명식은 비로소 자신이 이미 우예서를 사랑해 있었음을 깨달았지만, 이제와 후회해도 이미 늦었다.

7년 전, 권상호는 백만영과의 정략결혼을 거절해서 윤경래를 다치게 했고, 그녀는 결국 기억을 잃고 지력장애에 걸린다. 7년 뒤, 윤경래의 상처가 도져서 딸 윤나은은 어머니의 병을 치료하기 위해 길거리에서 폐품을 줍게 된다. 하지만 악녀 백만영한테 괴롭힘을 당한다. 이 사실을 알게 된 권상호는 모녀를 찾아 권가로 데려와 정성껏 보살피며, 윤경래 모녀를 지키기 위해 나선다. 결국 백만영이 벌을 받으며, 감옥에 보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