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신' 진현석은 시골에 은거하며 보잘것없는 데릴사위가 되었다. 평범하게 여생을 보내려 했지만, 뜻대로 되지 않았다. 천공방의 제자 유소진이 광산을 약탈하러 오자, 명검산장은 광산을 지키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천공방과 단조 기술 대결을 벌이게 된다. 절체절명의 위기 속에서 진현석은 마침내 손을 쓰지 않을 수 없었고, 결국 대결에서 승리하여 광산을 지켜냈다.

정지은과 최동현은 결혼한 지 3년이된 부부다.두사람은 겉으로는 지극히 사랑스러운 모습을 보이지만 최동현은 정지은의 돈으로 김민지와 불륜을 저질렀고 정지은 명의로 되어 있는 가치 2천억인 와이너리까지 김민지에게 선물했다. 우연한 기회로 정지은은 최동현과 김민지의 음모를 알게 되고 이 잘못된 혼인을 맺은 최동현과 불륜녀 김민지를 꾸짖으며 체면을 박살내어 결국 자기 것을 지키게된다.

양아들 최현수, 그는 신장을 강요당하고 배신당했다. 그러나 그의 진짜 정체는 최고의 재벌 후계자! 청남대 신입생 대표가 된 그는 입학식에서 양부모와 그의 친아들 최준석에게 모든 것을 되갚는다. "가난한 척한 가족, 이제 안녕."

고아원에서 강씨 가문으로 돌아온 강미주는 줄곧 가족의 사랑을 갈망해왔다. 하지만 부모와 오빠, 언니의 노골적인 편애와 편견 속에서 외면당한 채 오랜 시간 홀로 버텨야 했고, 결국엔 위장병까지 얻게 된다. 설상가상으로, 강씨 가문의 양딸 강채린이 그녀의 약을 비타민으로 바꿔치기하면서 병세는 더욱 악화되었고, 끝내 위암 판정을 받는다. 그러나 가족들은 모두 강채린의 말을 믿고, 강미주가 일부러 암인 척하며 동정을 끌려 한다고 몰아붙인다. 결국 강미주는 강채린의 계략에 휘말려 집에서 쫓겨난 끝에 목숨까지 잃게 된다. 그런 그녀의 인생 마지막 순간,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손을 내밀어준 사람은 바로 박우빈이었다. 죽음 끝에 환생한 강미주는 더 이상 과거에 매달리지 않고 단호하게 가족과의 인연을 끊으며, 오직 자신의 삶에 집중하며, 박우빈과 다시 인연을 맺는다. 두 사람은 힘을 합쳐 강라그룹을 손에 넣고, 강채린을 향한 치밀한 복수를 계획해 마침내 통쾌하게 되갚아준다. 복수를 마친 강미주는 박우빈과 함께 진정한 행복을 찾아간다.

하성의 가난한 우등생 전수빈은 경성에 있는 유가의 진짜 딸로 뒤늦게 찾아졌지만, 가족들의 차별과 냉대를 받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녀는 공부에만 몰두하며 마침내 국내 명문대 청북대에 합격한다. 전수빈은 양녀 유지선의 가식적인 본모습을 밝혀내고, 유가 가족들이 뒤늦게 뉘우치며 용서를 구할 때, 단호히 선을 긋고 새로운 인생을 시작한다.

3년 동안 가정주부로 살아온 지유림, 시어머니의 사랑은 받았지만 남편 임태윤은 그녀를 극도로 혐오했다. 고통 끝에 이혼을 결심한 그녀는 흉터를 지우고 진짜 자신의 모습으로 세상 앞에 선다.

임상균은 만억의 재력을 가진 류가의 아가씨 류민영의 경비원에 불과했지만, 우연히 류민영을 화나게 만들었다. 어쩌지? 그는 매우 당황했다! 그녀는 매일 그를 조사했고, 수많은 재벌 2세들이 그를 위협했다. 임상균은 이대로라면 그의 숨겨진 신분이 탄로 날까 봐 두려웠지만 또 다른 세력에 협박 받는 류민영을 지켜만 볼 수가 없어서 계속하여 류민영의 곁을 지키기로 했다. 그 도중에 류민영이 자신의 소꿉친구였다는 사실과 더불어 자신의 잊혀진 출생의 비밀과 가족이 몰살당한 진상을 마주하게 된다. 이미 세상에 적수가 없는 그는 복수의 막을 올리는데...

배달원 백재훈은 맞선 자리에서 갑자기 찾아온 딸 송채은을 만나게 되고, 예기치 않게 '슈퍼부자 아버지 시스템'에 귀속된다. 이제 시스템의 도움을 받아 그는 아내와 딸을 지키고 모든 악을 제거하기 위한 여정을 시작한다.

대학수능시험 결과 발표일, 김승희는 같은 반 친구인 백민호한테 밀려서 옥상에서 추락했다. 전 학급이 백민호를 위해 거짓 증언했고, '백민호의 수능을 방해한 죄책감에 자살했다'고 말했다. 다시 환생한 김승희는 이미 명문대 합격생이 되었고, 이제 더 이상 남의 일에 참견하지 않기로 결심하는데...

나는 생방송 라이브로 수많은 네티즌들의 눈앞에서 순찰차를 벽돌로 때려 부쉈다. 네티즌들이 '미친여자', '싸이코' 라며 경악하는 와중에 나는 나를 잡으러 온 경찰들을 향해 웃으며 두 손을 내밀었다. '어서 나를 체포해 줘요, 더는 못 기다리겠으니까.'

전생에 한민주는 베프인 하슬기와 남자친구인 박지수의 희생양이 되었다. 그들이 학교를 발칵 뒤집어 놓은 절도 사건을 저지르고는, 모든 죄를 한민주에게 뒤집어씌웠다. 한민주는 출소만 하면 다시 광명을 찾을 수 있을 거라 생각했다. 그러나 출소 하루 전날, 감옥에서 누군에게 죽음을 당하고 만다. 부모님도 원한을 안고 한미주와 함께 세상을 떠나시고야 말았다. 눈을 떠보니, 한민주는 그들이 함정을 준비하던 그날로 돌아와 있었다. 이제 그녀의 복수가 시작된다.

"명의" 라 불리던 천재 외과의사 류세훈은 그의 아버지를 수술해주는 도중, 제자가 약을 일부러 바꿔버려서 아버지가 자신의 수술하에서 생을 마감하는 상황을 겪는다. 이 사건으로 인해 마음의 상처를 입은 그는 다시는 메스를 들 수 없게 되었고, 어느 작은 병원에서 간명인으로 조용히 지내던 중, 갑부의 딸이 괴질에 걸려 위중한 상태로 그 병원에 실려 오게 된다. 모든 의사들이 손을 든 위급한 상황에서 류세훈은 마지못해 다시 메스를 들게 되고, 이를 계기로 오랜 원수이자 배신한 제자와 마주치며 또 한번 숨막히는 의술 대결이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