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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만 남기려 했는데, 아이 아버지가 진현군이었다

아이만 남기려 했는데, 아이 아버지가 진현군이었다
영흥후 댁의 적녀 육시월은 혼사 문제로 벼랑 끝에 몰리자 아이만 남기고 아버지는 버리기로 결심한다. 하지만 아이의 아버지는 뜻밖에도 진현군이었다. 더 충격적인 사실은, 그가 이미 그녀와 혼약이 맺어진 인물이었다는 것. 진현군 윤민혁은 정체를 숨긴 채 다른 신분으로 우연을 가장해 계속해서 육시월 앞에 나타나며 다시 그녀를 쫓기 시작한다. 아무리 떼어내려 해도 끈질기게 달라붙는 이 남자를 보며 육시월은 결국 이마를 짚고 만다. “진현군님, 체면이라는 게 대체 있긴 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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