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현우는 대경 세계로 타임슬립, 가진 것이라곤 찐빵 한 개뿐이었다. '띵!'— 쌍방문 시스템이 그에게 연결되며, 아내를 얻으면 에너지가 충전되고 타임슬립을 하게 된다. 마을 어귀에 징이 울리고, 중매쟁이가 처녀들을 이끌고 짝을 고르러 왔다. 권현우는 찐빵을 내밀어 예쁜 아가씨를 맞아들이고, 집에 돌아오자마자 쌍방문 시스템이 활성화되었다.

오세훈은 임서연이 자신의 첫사랑을 죽였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그는 일부러 그녀에게 접근해 복수의 기회를 노렸고, 결국 임서연을 자살로 몰아갔다. 그러나 임서연이 죽은 후, 오세훈은 서서히 진실을 알게 되었는데, 진정한 범인은 다른 사람이었다. 그는 엄청난 후회에 사로잡혔지만 모든 것은 이미 되돌릴 수 없었다. 오세훈이 아무리 미쳐 날뛰어도 아무 소용이 없었다.

조미래는 교통 사고로 죽었지만, 인간 세상에 마지막으로 남은 신 손기훈에 의해 되살아났다. 그러나 뜻밖의 사고로 손기훈의 신의 인장이 조미래에게 옮겨지게 된다. 한편, 조미래의 할아버지 유언에 따르면 그녀가 조씨 그룹을 상속받으려면 결혼을 해야 했다. 그룹을 노리고 있는 친척들을 맞아서, 조미래는 손기훈과 협력하기로 하고, 두 사람은 번개처럼 결혼에 골인한다

배달원 백재훈은 맞선 자리에서 갑자기 찾아온 딸 송채은을 만나게 되고, 예기치 않게 '슈퍼부자 아버지 시스템'에 귀속된다. 이제 시스템의 도움을 받아 그는 아내와 딸을 지키고 모든 악을 제거하기 위한 여정을 시작한다.

3년 전, 초이서는 은인으로 생각하고 있던 양부가 자기 친딸인 초윤지 대신 살을 막아주려고 자신을 입양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초이서가 뛰어난 미모로 인기를 독차지하는 모습에 질투 난 초윤지는 아버지를 설득해서 초이서를 60살 먹은 늙은 영감에게 보내게 한다. 자신을 지키기 위해 초이서는 늙은 영감을 흉기로 찔렀고, 초씨 가문은 그 사건을 빌미로 초이서를 지옥 같은 바람섬 정신병원에 던져버린다.

뚱뚱하고 모반이 얼굴 반쪽을 가린 여변호사는 지금까지 계속 외모비하를 당하고 있었다. 어느 퇴근길에 그녀는 예쁜 얼굴로 유명한 미인 지청하를 만나게 되었다. 재벌 사모님인 지청아는 뭔가 슬퍼 보였고 다음 순간 투신자살을 한 것이다. 몸이 머리보다 더 빨란던 그녀는 지청하를 향해 달려갔고 다시 눈을 떴을 때 그녀는 최고 미인 지청하의 몸에 들어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