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희는 정규직으로 되는 날에 갑작스러운 해고를 당하고, 뜻밖에 진영훈과 마주치면서 인생이 완전히 바뀌게 된다. 그의 추천으로 강민희는 컨설팅 회사인 Maxwell에 입사할 기회를 얻고, 뛰어난 능력으로 자리를 굳히며 신입에서 독보적인 비즈니스 분석가로 성장한다.

막 퇴직한 최동현은 오랜 친구 김태환의 집에 방문한다. 김태환의 아내 백아린은 갓 출산한 후 아직 산후조리를 하고 있다. 백아린을 돌봐달라는 부탁을 받은 최동현은 젊은 백아린과 같은 집에서 지내며, 종종 작은 마찰이 일어난다. 그러던 중 김태환의 사망 소식이 전해지고, 백아린은 최동현에게 의지할 수밖에 없게 된다.

최연희는 약혼자의 동생인 류세훈과 번개결혼을 한다. 실종된 약혼자 류우성을 찾던 최연희는, 세 번째 달에 그가 집에 돌아온다는 소식을 듣는다. 하지만 그녀가 발견한 것은, 기억을 잃고 다른 여자의 남편이 되어버린 약혼자의 모습이었다! 최연희는 큰 상처를 받고 그날 밤 술에 취하러 바에 갔지만, 그곳에서 전 약혼자의 동생 류세훈을 마주친다. “누나, 그 사람 얼굴이 좋았잖아? 나는 그의 동생이야. 나랑 결혼해.”

주인공 임서연의 사촌 동생 임슬기는 약을 타서 임서연을 해치려고 했고 임서연이 오랫동안 사귀던 남자친구는 가장 친한 친구인 박미래와 바람을 피웠다. 두명에게 배신을 당한 임서연은 우연히 남자친구의 아버지이자 강성의 거물인 오세훈과 관계를 가지게 되고 쌍둥이를 임신한다. 한편으로는 임가의 유산 분쟁에 직면하고, 다른 한편으로는 남자친구 오민수의 바람핀 사실을 알게 된 임서연은 큰 압박 속에서 오세훈의 계약 결혼 제안을 받아들인다! 결혼 후, 오세훈은 '아내 바라기'로 변신해 임서연이 지분을 되찾고 삼촌 일가를 응징하는 것을 돕는다. 임서연의 임신 사실이 알려지면서 20여 년간 감춰졌던 음모도 수면 위로 떠오른다. 이번에는 임서연이 오세훈의 곁에 용기 있게 서서 오민수와 표우찬을 응징한다. 오세훈의 지원 아래 임서연은 피해자에서 자신의 운명을 주도하는 여주인공으로 점차 변해한다. 두 사람의 감정도 계약 결혼에서 서로를 향한 진정한 사랑으로 변해간다.

주정뱅이 아버지에 의해 팔릴 뻔한 안유진은 우연찮게 노정훈과 하룻밤을 보내게 된다. 삼둥이를 임신한 안유진을 책임으로 받아들인 노정훈은 결국 스무 살 안유진의 착하고 순진함에 그녀를 사랑하게 된다. 그의 사랑 속에서 안유진도 성장하고 있었다.

서씨 집안의 양녀 서유나는 가족들이 누굴 더 사랑하는지 시험해 보기 위해 친딸인 서지수를 납치했고 서지수와 함께 있는 창고에 불을 질렀다. 서씨 집안 사람들은 양녀인 서유나를 구했고 위기의 순간 서지수를 거둬준 삼촌이 서지수를 구하러 왔다. 서지수가 다시 눈을 떠보니 3년 전으로 환생했다는 걸 알고 그녀는 자기의 인생을 바꾸기로 결심했다.

어린 시절, 강서준은 임지아의 도움으로 위험에서 빠져나와 목숨을 구하게 되었다. 몇년 후, 강서준은 성공한 기업의 총재가 되었고, 그는 어린 시절 자기를 구해준 생명의 은인인 임지아를 잊지 않고 그녀에게 보답하고자 다짐한다. 그러던 중, 임지아가 '어린 강아지 같은 남자친구'를 원한다는 소식을 듣게 된 강서준은 자신의 정체를 숨기고 그녀의 이상형에 맞추기로 결심한다. 그는 자신의 총재 신분을 숨기고 임지아의 인턴으로 입사하여 그녀의 곁에 머물게 된다. 시간이 흐르면서 두 사람은 서로에게 깊은 감정을 느끼게 되고, 마침내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된다.

가난한 여대생 박은희는 엄마의 강요로 얼떨결에 신분을 숨긴 화위그룹 사장 류시혁과 결혼하게 된다. 결혼 후, 박은희는 그를 평범한 고깃집 사장으로 여기지만, 사실 그는 뒤에서 그녀를 묵묵히 지켜주고 있었다. 두 사람은 여러 오해와 위기를 겪은 끝에 마침내 속마음을 털어놓고 함께 어려움을 헤쳐 나간다.

10년 짝사랑에게 공개 망신당한 임하은은 술에 취해 주현우를 남자모델로 착각해 하룻밤을 보낸다. 한 달 뒤 임신 사실을 알게 되고, 그 남자가 재벌 대표이자 라이벌의 아버지임을 알게 된다. 부모 빽 대신 라이벌 아빠와의 로맨스가 시작된다.

남예리는 언니 임지민이 자신의 약혼자를 유혹하고 어머니를 분노시켜 병에 걸리게 한 것을 발견했다. 그래서 그는 갑부 박태서와 결혼하여 시어머니 신분으로 복수를 하기로 결심했다. 두 사람이 박씨 집안에 들어간 후 지혜와 용기를 바꿔가며 싸우다가 남예리는 박태서에게 마음을 주게 됐다.

가난한 여대생 박은희는 엄마의 강요로 얼떨결에 신분을 숨긴 화위그룹 사장 류시혁과 결혼하게 된다. 결혼 후, 박은희는 그를 평범한 고깃집 사장으로 여기지만, 사실 그는 뒤에서 그녀를 묵묵히 지켜주고 있었다. 두 사람은 여러 오해와 위기를 겪은 끝에 마침내 속마음을 털어놓고 함께 어려움을 헤쳐 나간다.

가난한 가정 형편의 임윤은 막다른 골목에 몰릴 뻔했지만, 다행히 마음 좋은 의사 서훈이 구원해 주었다. 서훈은 그녀의 연약함과 강인함에 끌려 그녀를 위해 어둠을 막아내고 사랑의 보루를 쌓았다. 서훈의 수호하에 임윤은 탈바꿈하여 성장하며, 두 사람은 함께 빛을 맞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