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난이 엄마 - 제 1 화

제 1 화 스토리

시골 출신인 지민숙은 홀몸으로 힘들게 아들 진태용을 키워 대학에 입학시켰고 무사히 공부를 마친 진태용은 사업에서 승승장구할 때 부잣집 아가씨인 주영지와 결혼한다. 하지만 처가에서 시골에 있는 어머니를 싫어할까 봐 진태용은 6년 동안 어머니와 친손자를 만나지 못하게 한다. 친아들인 진태용과 며느리 주영지의 행실이 지민숙이 젊었을 적에 입양한 양아들 민성진과 양 며느리 소윤희의 선량함과 선명한 대조를 이뤘고 각종 극적인 충돌을 통해 진태용은 드디어 자기의 잘못을 깨닫는다. 그때 지민숙은 제일 소박한 말로 진태용에게 엄마의 마음을 전달해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