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지는 바람둥이 밴드 보컬 백지훈과 3년째 연애 중이다. 겉으로는 한없이 포용하고 모든 걸 바치는 연인 같지만, 속으로는 냉정한 사람이다.
그러던 중 백지훈이 19번째 바람을 피웠을 때, 김민지는 단호하게 이별을 선택한다.
하지만 그녀는 이미 윤태호가 그녀의 진심을 꿰뚫어보고, 깊이 사랑하게 되었다는 사실을 알지 못했다.
시골 출신인 김지영은 수습 기간 동안 상사에게 시달리고 가족에게 발목이 잡히던 중, 우연히 최씨 그룹 대표님 최태호와 관계를 맺고 정규직으로 전환된다. 그녀는 삼둥이를 임신한 사실을 숨기려 했지만, 최가의 특별한 생리적 공명 현상 때문에 최태호에게 들키고 만다. 김지영의 임신 사실을 안 최태호는 아내에게 푹 빠진 모드로 돌변해, 그녀가 직장의 어려움과 가족의 방해를 이겨내도록 돕고 결국 두 사람은 행복을 얻게 된다.
황승호는 10년 간의 전쟁을 마치고 돌아왔으나, 성 밖에서 세자와 백관들의 환영을 받는다. 그는 네 명의 양자들이 가짜를 둘러싸고 있는 것을 보고 자신의 딸인 줄 오해했다. 친딸은 양자들에 의해 연우루으로 팔려나간 상태였다. 황승호는 그녀를 구출한 후, 분노하여 가짜를 처벌하려 한다. 그러나 세자가 가짜를 감싸고, 궁궐을 위협하며 반역을 일으킨다. 결국 황승호와 전하가 세자의 반란을 진압하고, 그의 딸을 위해 정의를 실현한다.
오세훈은 임서연이 자신의 첫사랑을 죽였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그는 일부러 그녀에게 접근해 복수의 기회를 노렸고, 결국 임서연을 자살로 몰아갔다. 그러나 임서연이 죽은 후, 오세훈은 서서히 진실을 알게 되었는데, 진정한 범인은 다른 사람이었다. 그는 엄청난 후회에 사로잡혔지만 모든 것은 이미 되돌릴 수 없었다. 오세훈이 아무리 미쳐 날뛰어도 아무 소용이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