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그림자 - 제 1 화

제 1 화 스토리

육명재는 약혼녀인 심미지의 죽음 직전 유언 때문에 7년 동안 심재은을 조용히 지키며 그녀를 위해 모든 것을 바쳤다. 그러나 심재은은 그 모든 노력을 고상현이 자신을 도와준 것으로 착각하며, 오히려 육명재를 아첨꾼으로만 여겼다. 심재은은 계속해서 육명재를 상처 주고, 모욕하며, 결국 육명재는 가짜 죽음을 통해 떠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