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남편의 첫사랑 - 제 1 화

제 1 화 스토리

고성훈의 생일날, 주혜린은 하은이와 생일을 축하해 주러 운전대를 잡던 중, 강아영의 차와 충돌 사고가 일어났다. 사고 후 의사인 고성훈은 주혜린의 구조요청 전화를 무시하며 첫사랑인 강아영과 그녀의 아들인 호준이부터 구하는데, 고성훈이 소홀한 관계로 하은이가 골든 타이밍을 놓쳐 사망하자, 죽을 만큼 슬퍼하는 주혜린과 반대로 고성훈은 그저 그녀가 소란만 피운다 여겨 이혼 생각까지 하고야 만다. 하은이의 사망 소식을 접한 강아영은 그 두 사람을 이혼시키기 위해 사망 소식을 숨기며 장례식에서 난리를 쳐 결국 경찰에 끌려간다. 고성훈은 병원에서 하은이의 사망 소식을 알게 되며 깊이 후회했으나 결코 되돌릴 수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