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해 여름 - 제 37 화

제 37 화 스토리

십오 년 전, 하지은은 우연히 자신의 피로 박주혁을 살리게 되었고 커서 그와 결혼할 것을 약속한다. 하지만 박주혁은 결혼식 날 해외로 도망간다. 그렇게 두 사람은 부부지만 서로를 알지 못한 채 수많은 오해와 일을 만든다. 휴대폰을 잘못 가져가는 바람에 박주혁은 하지은과 사무실을 같이 쓰는 동료인 하진은을 자신의 와이프라고 오해하고 하진은의 외도 사실까지 발견한다. '와이프'를 향한 박주혁의 감정은 점점 증오로 바뀌어 그는 자신의 '와이프'와 이혼하기만을 바라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