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는 나의 봄이었다 - 제 1 화

제 1 화 스토리

권현우는 사랑 때문에 재벌가에서 쫓겨났고, 힘들게 돈을 모아 강하나에게 청혼했다. 자신이 임신한 사실을 발견한 강하나는 권현우에게 알리려고 했지만 권현우는 갑작스러운 심장병으로 쓰러지게 된다. 권현우를 살리기 위해 강하나는 돈을 구하러 다니다가, 권현우 어머니에게 부탁을 하러 갔지만 권현우 어머니는 그녀가 권현우 곁을 떠난다면 수술비를 내주겠다고 한다. 그래서 강하나는 어쩔 수 없이 그를 떠나겠다는 약속을 하게 된다. 그런데 그 선택은 오해를 불러일으켰다. 5년 후, 딸의 수술비를 마련하기 위해 그림 전시회를 연 강하나는 다시 권현우와 재회한다. 권현우가 곧 결혼한다는 사실을 알게 된 그녀는 진실을 숨기려고 하지만, 권현우는 이번엔 그녀를 다시 놓치고 싶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