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 계절의 속삭임 - 제 19 화

제 19 화 스토리

약혼을 앞둔 밤, 임하윤은 바람난 약혼자와 딸을 팔아 출세하려는 가족에게서 도망친다. 그러다 우연한 사고로 강화시 재계의 실세, 박도현의 아이를 갖게 된다. 그런데 그녀가 일하던 특급 호텔마저 박도현이 인수하게 되고, 그는 점점 더 그녀의 일상 속으로 스며든다. 임하윤은 오직 자신의 힘으로 인정받고 싶어 하지만, 박도현은 한 걸음씩 그녀에게 다가온다. 서서히 마음을 열기 시작한 임하윤은 결국 호텔에서 자신의 입지를 굳히는 데 성공하고, 강화시 재계의 황태자에게 한결같은 사랑을 받는 여자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