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와 결혼해 주세요 - 제 21 화

제 21 화 스토리

26살을 넘기지 못한 저주를 풀기 위해 반쪽짜리 덜렁이 도사 김은정은 보따리를 지고 산을 내려가 그 운명적인 사람과 결혼하기로 결심한다! 어쩔 수 없이 운명지어진 사람은 카릿스마 회장님이고, "여자와 개는 다가오지 마"라고 주장하는데, 결혼은 더더욱 불가능하고, 모태솔로 다년간 살아온 김은정은 열심히 신한준을 공략하기 시작한다. 사부님이 주신 돈전의 도움으로 신한준 곁에 남게 된다. 하지만 김은정은 아버지 김재용의 편심, 누나 김채연의 비난과 신한준의 오해, 은정이 어려움에 맞서서 나아가면서 위기 속에서 신한준과 사랑에 빠진다. 자신의 맑은 성격으로 차갑고 괴팍한 신한준을 감동시키고, 저주를 깨고 신한준과 함께 행복하게 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