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가는 수백 년 된 문화재를 복원하는 명문가이고, 최하나는 최가 역사상 유일한 여성 가주로서 가문을 지키겠다고 다짐한다. 하지만, 최하나가 뜻밖의 사고로 100년 후의 최가로 오고 그 집안 막 찾은 진짜 딸이 된다. 최가의 엉망진창 상태와 집안 사업을 무시하는 모습을 보는 최하나는 분노를 금치 못하고 가문을 재건하기로 결심한다. 하지만, 편파적인 부모와 가족들이 가짜 딸과 손을 잡고 계속 최하나와 상대해서, 최하나는 어쩔 수 없이 그들에게 진정한 문화재 복원사가 어떤 능력을 가져야지 보여주도록 자신 진짜 실력을 발휘하기로 결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