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수로 재벌 집에 시집가 대표 남편을 건졌네 - 제 1 화
제 1 화 스토리
강성대 킹카 하명진과 알콩달콩 커플이었던 심이안, 그러다 심씨 집안이 망하고 학교까지 자퇴하며 청소 일을 하던 심이안을 두고, 하명진은 새 여자친구를 물색하며 또 한편으로는 계속 심이안이 헌신하도록 어장을 쳤다. 5년 뒤, 하명진의 프러포즈를 한껏 기대하던 심이안이 몰랐던 사실은, 그가 이미 송씨 가문 따님인 송은지와 바람을 피웠고, 심지어 공개적으로 승은지에게 프러포즈를 했다. 화가 치밀어 오른 심이안은 그들에게 복수를 다짐하며 3일 뒤 열리는 부씨그룹 파티에서 하명진에게 4000만 원과 사과를 요구한다. 그러나 송은지에게 모욕을 당하고 만 심이안, 힘든 복수의 길을 예상했으나 예기치 못하게 부씨그룹 대표인 부우진의 목숨을 구하며 둘은 초고속으로 결혼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