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신의 대가 - 제 27 화

제 27 화 스토리

전생에서 서연은 가장 친한 친구인 정아의 축복 속에 첫사랑 임도원과 결혼했다. 그녀는 자신이 최고의 사랑과 우정을 가졌다고 믿었다. 그러나 임도원은 서가의 재산을 손에 넣은 후, 정아와 손을 잡고 서연과 그녀의 아버지 서청예를 죽였다. 그제야 서연은 임도원이 처음부터 자신을 사랑한 것이 아니라, 오직 그녀의 집안을 노렸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게다가 그녀가 벙어리가 되고 장애를 입게 된 것도 단순한 사고가 아니었다…. 후회 속에서 높은 곳에서 떨어진 서연. 하지만 다시 눈을 뜬 순간, 그녀는 대학을 졸업하던 시점으로 돌아와 있었다. 이때는 임도원과 정아가 그녀가 명문가 서씨의 상속자라는 사실을 아직 모르는 시기였다. 서연은 단단히 마음을 먹고 복수를 결심한다. 임도원과 정아에게 일부러 가식적인 태도로 접근하며 기회를 엿보던 중, 여러 차례 그녀를 도와주는 강이백과 얽히게 된다. 마침내 임도원과 정아는 자신들이 뿌린 악행의 대가를 치르게 되고, 서연과 강이백의 관계도 점점 깊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