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까지 세 번의 기회 - 제 36 화

제 36 화 스토리

오랫동안 김준우를 사랑한 고연지는 그의 비서로 헌신했다. 그러던 중 술에 취한 김준우의 실수로 고연지는 임신하게 되었고, 두 사람은 비밀리에 결혼하게 된다. 고연지는 행복을 얻었다고 믿었지만, 그것은 곧 악몽의 시작이었다. 김준우의 마음속에는 오직 첫사랑뿐이었고, 그 첫사랑을 위해 아내와 아이를 여러 차례 상처 주기도 했다. 결국 고연지는 김준우를 떠나 다시는 그를 용서하지 않기로 결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