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 바람 속에서 피어난 꽃 - 제 15 화

제 15 화 스토리

정은설은 첫사랑의 눈매를 쏙 빼닮았고 또한 훌륭한 재능을 지녔다. 유준석은 그녀에게 자신의 회사가 주최한 패션디자인대회의 초대장을 내민다. 하지만 그가 정은설한테 보인 관심은 어릴 적부터 아빠 사랑을 받고 싶어 했던 유준석의 딸, 유가인의 질투를 사게 된다. 그리하여 정은설을 괴롭히기 시작하는데, 마침 조은혁이 그걸 보고 정은설을 구한다. 정은설은 어머니의 반대를 무릅쓰고 대회에 참가하여 우승을 따내지만 어머니의 교통사고 소식을 접하고 병원으로 급히 뛰어간다. 이때 유준석은 정은설이 첫사랑을 닮기도 했고 그녀한테 첫사랑한테 준 반지가 있는 것을 보고 병원으로 오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