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명처럼 널 사랑해 - 제 12 화

제 12 화 스토리

어릴 적 유괴를 당한 신아린과 민유정은 가난한 청소부의 손에 길러진다. 하지만 15살 되던 해에 부잣집 딸이란 게 밝혀져 화려한 삶을 살게 된 민유정은, 자신의 가난했던 과거를 지우기 위해 신아린의 순결을 뺏고 그녀와 양모를 죽음으로 내몬다. 그러나 가까스로 살아난 신아린 역시 평범한 집안의 출신은 아니었다. 재계 상위권에 속하는 임문 그룹의 친손녀이자 유일한 후계자였다. 그렇게 5년이 지난 현재, 부와 명예를 전부 갖춘 신아린이 다시 돌아와 민유정에 대한 처절한 복수가 시작된다. 하지만 그녀의 옆에 웬 5살 꼬맹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