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을 품은 장미 - 제 14 화

제 14 화 스토리

주인공 임서연의 사촌 동생 임슬기는 약을 타서 임서연을 해치려고 했고 임서연이 오랫동안 사귀던 남자친구는 가장 친한 친구인 박미래와 바람을 피웠다. 두명에게 배신을 당한 임서연은 우연히 남자친구의 아버지이자 강성의 거물인 오세훈과 관계를 가지게 되고 쌍둥이를 임신한다. 한편으로는 임가의 유산 분쟁에 직면하고, 다른 한편으로는 남자친구 오민수의 바람핀 사실을 알게 된 임서연은 큰 압박 속에서 오세훈의 계약 결혼 제안을 받아들인다! 결혼 후, 오세훈은 '아내 바라기'로 변신해 임서연이 지분을 되찾고 삼촌 일가를 응징하는 것을 돕는다. 임서연의 임신 사실이 알려지면서 20여 년간 감춰졌던 음모도 수면 위로 떠오른다. 이번에는 임서연이 오세훈의 곁에 용기 있게 서서 오민수와 표우찬을 응징한다. 오세훈의 지원 아래 임서연은 피해자에서 자신의 운명을 주도하는 여주인공으로 점차 변해한다. 두 사람의 감정도 계약 결혼에서 서로를 향한 진정한 사랑으로 변해간다.